OpenAI,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도 ChatGPT로 학습 지속
OpenAI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ChatGPT는 수업 복습, 숙제, 학습자 맞춤형 수업에 활용되며 교실 밖에서도 학습을 이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OpenAI는 2026년 8월 26일 ‘Learning never stops: How AI makes learning continuous’ 보고서를 공개하고 학생과 교사가 ChatGPT를 학습 지원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분석했다. 핵심은 AI를 활용한 학습이 수업 종료와 함께 멈추는 것이 아니라 복습, 숙제, 교실 밖 자기주도 학습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ChatGPT에서는 self-testing(자가 테스트) 관련 대화가 주당 최대 7,000만 건 이뤄진다. 이는 AI가 단순히 정답을 찾는 도구가 아니라 질문을 제시하고 이해도를 확인하며 학습자가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는 연습 상대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용 양상은 학사 일정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미국 학기 중에는 학습 관련 메시지가 주당 4억 6,000만 건을 넘지만 여름방학에는 1억 8,000만 건 이상으로 감소한다. 이러한 차이는 많은 이용이 정규 교육 활동과 연계돼 있음을 시사하는 한편, 방학에도 ChatGPT를 통한 학습이 계속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보고서는 ChatGPT가 개인 튜터처럼 학습자가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설명하고, 개인의 수준이나 필요에 맞춰 수업을 조정하는 사례를 소개한다. 교사에게 AI는 교실 수업 시간을 넘어 지속적인 학습 지원을 설계하도록 돕는 보조 도구가 될 수 있다.
다만 이 수치와 결론은 ChatGPT를 직접 제공하는 OpenAI의 보고서에서 나온 만큼, AI가 자동으로 학업 성취도를 높인다는 증거가 아니라 플랫폼 내 이용 행태를 보여주는 자료로 봐야 한다. 학습의 질은 질문하는 방식, 답변 검증, 교사나 보호자의 지도에 여전히 좌우된다.
태국에서는 AI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 외 시간에도 설명과 복습 기회를 더 쉽게 얻을 수 있다. 다만 학교는 AI를 답안 복사의 지름길이 아니라 사고하고 지식을 검증하는 도구로 활용하도록 가르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