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ntic Health, K Health와 손잡고 실제 환자 진료기록 기반 AI 건강 상담 도구 'PatientGPT' 출시
뉴저지의 대형 병원 시스템이 실제 환자의 병력과 연동되는 의료용 AI 플랫폼을 선보이며, 맞춤형 조언과 24시간 당일 비대면 진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미국 뉴저지주의 대형 의료 시스템인 Atlantic Health System이 임상 AI(Clinical AI) 기술 기업 K Health와 손잡고 2개의 AI 기반 건강 관리 플랫폼인 'Atlantic Health PatientGPT'와 'Virtual Primary Care'를 동시 출시했습니다.
PatientGPT는 환자의 주요 소통 채널 역할을 하는 의료용 AI 시스템입니다. 일반적인 건강 챗봇과의 차이점은 Epic MyChart를 통해 전자의무기록(EHR) 시스템과 연동되어, 단순한 구글 검색식 일반 정보가 아닌 환자 각인의 병력, 복용 중인 약물, 기저질환을 바탕으로 진정한 '맞춤형' 건강 조언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Virtual Primary Care는 이와 연계되는 가상 일차 진료 서비스로, PatientGPT가 증상을 평가한 후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24시간 언제나 당일 내로 Atlantic Health 소속 의사와 환자를 연결해 줍니다.
두 서비스는 2026년 8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뉴저지 및 인근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이는 Atlantic Health System의 성명과 Becker's Hospital Review, HIT Consultant, Fierce Healthcare 등 헬스케어 전문 매체들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사례는 임상 AI가 단순한 질문 응답용 챗봇에 그치지 않고, 실제 치료 시스템 내부에서 실제 환자 데이터를 확인하며, AI 역량만으로 부족할 때 실제 의료진에게 연계하는 지름길을 갖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100% 신뢰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도 실제 치료 시스템과 연동되지는 않던 기존의 일반 AI 건강 앱들과 차별화됩니다.
병원이 단순 챗봇을 넘어 AI를 실제 진료기록과 결합하기 시작하는 트렌드를 보여주며, 맞춤형 조언과 온라인 원격 진료 연계 측면에서 향후 한국 의료 시스템에도 시사점을 주는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