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erOS neo: 인간을 대신해 AI Agent가 사용하도록 설계된 오픈소스 브라우저
Claude Code나 Codex 같은 AI Agent가 사용자의 PC에서 브라우저를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오픈소스 브라우저, 실제 로그인된 계정에 대한 접근 권한도 제공
AI 도구 업계에 BrowserOS neo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했다. Claude Code, Cursor, Codex 같은 AI Agent가 인간을 대신해 브라우저를 제어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오픈소스(Open-source) 브라우저로, Product Hunt를 통해 "AI와 협업을 위한 사라졌던 브라우저"라는 타이틀로 공개됐다.
클라우드 기반 AI 브라우저와의 차이점은 BrowserOS neo가 사용자의 PC에서 직접 실행된다는 것(Local-only)이다. macOS와 Windows를 모두 지원하며, 이 덕분에 AI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다시 로그인할 필요 없이 사용자가 PC에 실제로 로그인해 둔 다양한 계정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Chrome에서 방문 기록, 북마크, 로그인 정보를 가져와 바로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식 측면에서 AI는 별도의 탭에서 작업하며,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작업 과정을 지켜보거나 Session Replay 기능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AI 도구와의 연결은 AI를 앱 및 외부 데이터와 연결하는 표준인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통해 이루어진다.
흥미로운 점은 이 프로젝트가 원래 "BrowserClaw"라는 이름이었다가 BrowserOS neo로 변경됐다는 것이다. 현재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AGPL-3.0 라이선스의 오픈소스로, GitHub의 browseros-ai/BrowserOS에서 소스 코드와 공식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BrowserOS neo의 콘셉트는 브라우저가 더 이상 사람만을 위해 설계되지 않고, 폼 작성, 정보 검색, 웹앱 조작 같은 잡무를 사용자 대신 처리하는 AI Agent의 "작업 공간"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는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준다. 사용자는 여전히 모든 단계를 통제하고 검토할 수 있다.
한국의 개발자와 AI Agent 사용자에게 Local-only 오픈소스 브라우저는 로그인 정보를 클라우드에 맡기지 않고도 AI가 실제 웹에서 작업하도록 실험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AI가 실제 로그인된 계정에 접근하도록 하는 것은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정보는 개발사 측 자료에서 나온 것이므로 실제 기능은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검증이 필요하다.